100회 맞은 '왕비의잔치'…내년에도 상설공연 이어가

11월 19일 100회 공연
"내년에도 상설공연 이어갈 것"
12월 27일까지 해운대그랜드호텔 전용극장
  • 등록 2015-11-19 오전 8:56:00

    수정 2015-11-19 오전 8:57:45

국립부산국악원 상설공연 ‘왕비의 잔치’의 한 장면(사진=국립부산국악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의 해운대 상설공연 ‘왕비의잔치’가 오는 19일 100회를 맞는다. 이날 공연은 부산시교육연수원에서 ‘초등 에듀마켓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단체관람이 예정돼 있다.

지난 7월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막을 올린 ‘왕비의잔치’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으로 국립부산국악원과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11월 중반까지 외국인 관람객 2000여명을 포함해 1만 5000여명이 관람했다.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은 물론 라틴아메리카 학술대회, G-STAR 2015, 대한생리학회 등 부산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국제행사 참가자들이 관람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문화상품으로 기획된 만큼 11월부터는 크루즈관광객 등을 위한 별도의 맞춤공연도 시작했다. 12월에는 기업들의 문화회식 및 송년회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호텔 식사패키지등과 연계한 공연관람 예약도 많다. 서인화 국립부산국악원장은 “올해 사업의 타당성과 성과 등을 인정받아 내년도 예산을 확보했고 구체적인 계획안을 준비 중”이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상설공연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비의잔치’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8시, 주말·공휴일 오후 5시에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잔치 전용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http://busan.gugak.go.kr)과 인터파크 (www.ticket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051-8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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