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靑 초청행사 명단 제외…대통령님께 5분이라도 말하고 싶었다”

  • 등록 2019-02-15 오전 8:37:53

    수정 2019-02-15 오전 8:37:53

사업가 겸 방송인 홍석천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요식사업을 하고 있는 방송인 홍석천이 지난 14일 청와대가 주최한 ‘자영업·소상공인과의 간담회’ 불참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150여 명과 대화를 나누고 오찬을 함께 했다. 역대 정부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만을 청와대로 초청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리고 “2주 전쯤 나도 이 행사에 초청받아서 오늘 스케줄을 빼놓고 대통령님 뵙고 17년 동안 외식업 하며 느끼고 배웠던, 그리고 골목 상권 살리기와 자영업자 외식업 소상공인 건물주와의 상생방안 등에 관련된 내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난 초청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유는 기존초청 수보다 작은 행사로, 소규모로 한다 해서라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이어 “나는 그저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이상을 하기 위해 분투해야겠다”며 “대통령님께 내 아이디어 생각, 딱 5분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참 아쉽다. 언젠가 기회가 있겠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힘냅시다”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만남은 중소·벤처기업, 대·중견기업, 혁신벤처기업에 이은 경제계와의 4번째 소통자리로 소상공인연합회 등 36개 관련 단체와 자영업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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