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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월 1일 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 규제 조치가 있었을 때만 해도 일본 언론인이라든가 일본 국민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언론뿐 아니라 일본 국민들조차 ‘이게 뭐야’라는 의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높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데 여행은 다르다. 도쿄를 제외한 아오모리, 훗카이도, 오사카 아래 지역, 구마모토, 벳부, 규슈는 치명타다”라며 “여론과 아베 정권이 흔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작년에 한국인들이 (일본을) 754만명이 갔다. 일본에서 떨어트린 액수만 6조 4000억원이다. 그리고 50%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관광을 한다. 그쪽 사람들은 2~3명에서 7~8명이 생계형 가족 경영 체제다. 호텔, 민박, 펜션, 음식점, 교통망 이런 게 다 생계형이다. 7월 한달 호텔 매출 30%가 줄었고, 후쿠오카에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 매출이 30%가 줄었다. 지금은 50%가 떨어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를 옹호하고 있는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의 발언도 한국 여론인 것 마냥 일본에서 보도되고 있다고 한다. 유 대표는 “(일본 언론이) 우리나라 유튜브를 지원사격하고 있다. 요새는 속전속결이다. 한국어를 잘하는 무리들이 있어서 주옥순 대표 같은 단체 발언이 있으면 즉각 일본어로 번역해서 영상으로 만들어 띄운다. 일본 우익 단체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