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음성기록 AI '셀비노트' 로펌 등에 공급 확대

  • 등록 2023-09-11 오전 10:00:05

    수정 2023-09-11 오전 10:00:0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는 인공지능(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가 법무법인(로펌) 등 법률 분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셀비 노트는 일대일 또는 다자 간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 변환해 기록 및 저장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이다. 조사 및 상담 시 화자를 구분해 즉시 문서를 작성하는 ‘실시간 방식’과 음성 녹음파일이 자동 텍스트화 되는 ‘비실시간 방식’ 모두 지원한다.

최근 리걸테크(Legal-Tech)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법무법인 등에 셀비노트 공급이 확산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걸테크는 법(leg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기존 법률 서비스에 AI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법률 서비스다. 셀바스AI 관계자는 “리걸테크는 크게 검색, 분석, 작성 분야로 구분된다”며 “특히 작성 분야에서는 조서, 법률 상담 기록을 자동 작성하는 AI 음성기록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무 효율성 향상, 데이터 보안 등의 장점을 필두로 법무법인에서 셀비 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도 짚었다. 음성파일을 빠르게 텍스트로 변환해 변호사가 증거 파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 가능해 민감한 정보 및 개인 정보 보안에도 수월하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여러 상용화 경험을 통해 법률 분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셀비 노트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어 국내 법무법인(로펌)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안전관리 기록 작성이 필요한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고객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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