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진보당 특정 정파의 사당 아니다”

  • 등록 2012-05-04 오후 12:09:47

    수정 2012-05-04 오후 12:09:47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조국 서울대 교수는 4일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경선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공당이지 특정 정파의 사당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조국 서울대 교수 트위터 캡쳐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에 책임을 지고 `비례대표 중 최소 1인`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자파중심의 패권적, 불법적 당 운영에 책임을 져야 하는 바로 그 `1인`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이어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자의 사퇴에 대해 “부정선거에 아무 책임이 없지만 사퇴 선언했다”며 “평생 농민운동이 몸바친 사람다운 당당한 선택이다”라고 평가한 뒤 “다음은?”이라고 적어 추가 사퇴가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비례대표 부정선거의 책임 소재를 철저히 밝히고 합당한 조처를 하지 않으면 당의 미래는 없다”며 “이번 기회에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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