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1%대 상승하며 64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이 스몰딜 합의에 성공한 영향이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7포인트, 1.17% 오른 640.38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40.91까지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에 합의하면서 1%대 상승했다.
수급은 아직까지 약한 편이다. 개인이 335억원 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101억원, 198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대 오르고
에이치엘비(028300)가 15%대 상승했다.
헬릭스미스(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2%대 올랐다.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스에프에이(056190) 원익IPS(24081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강세다.
제넥신(095700)은 2%대 오른다.
신라젠(215600)은 9%대 에이비엘아비오는 6%대 상승, 시총 상위 바이오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 메지온은 1%대 하락하고
펄어비스(263750)는 0.35% 하락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 운송을 제외하고 강세 흐름이다. 에이치엘비가 속한 운송장비 및 부품은 7%대 오르고 제약, 비금속, 반도체, 오락문화 등은 1%대 상승하고 있다.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소프트웨어, 음식료 및 담배 등도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