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USA투데이 주관 어워드서 3관왕 달성

‘2023년 10베스트 어워드’
프리미엄 클래스 서비스 1위
기내식 2위·객실승무원 6위
  • 등록 2023-10-20 오전 9:44:50

    수정 2023-10-20 오전 9:44:50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의 유력 종합일간지인 USA투데이(USA Today)가 주관하는 ‘2023년 10베스트 어워드(Best Awards)’에서 프리미엄 클래스 서비스 부문 1위, 기내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6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2.0’를 이용중인 승객. (사진=대한항공)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의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글로벌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프리미엄 클래스 고객을 위해 하늘 위 안락함을 선사하는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과 프랑스 명품 퍼퓸하우스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 편의용품,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기내식을 개선한 것도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부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채식 메뉴’를 개발해 도입했고 유명 소믈리에와 협력해 기내용 신규 와인 52종을 선정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고품격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영국의 항공 컨설팅 및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19년 연속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일등석에 제공되는 기내식.(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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