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국내 첫 소규모 태양광 설비 대여사업 시작

자회사 SEIB 통해 신규 사업 진출
  • 등록 2014-08-21 오전 9:54:16

    수정 2014-08-21 오전 9:54:1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태양광 에너지업체 에스에너지(095910)는 자회사인 에스이아이비(이하 SEIB)를 통해 국내 최초 소규모 RPS 태양광 설비 렌털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RPS 상업용 태양광 99kW 시스템 설치 예상도. 에스에너지 제공.
RPS 태양광설비 렌털서비스는 소규모 RPS 태양광 발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99kW급 태양광 설비를 초기비용 없이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발전수익의 일부를 매월 리스료로 납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월 리스료에는 태양광 설치 비용뿐만 아니라 유지 관리 비용 및 연간 발전량 보증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태양광 발전 운영 경험이 없는 일반 개인도 쉽게 발전 사업을 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에스에너지는 설명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발전사업자의 경우 SEIB와의 대여 계약 체결만으로 에스에너지의 풍부한 시공, 유지관리, 금융 서비스 등을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며 “태양광 발전사업이 아닌 단순 토지 임대사업을 원하는 개인의 경우 99kW 기준으로 연간 400만 원의 토지 임대료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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