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서울모터쇼]링컨, 럭셔리 대형 SUV 내비게이터 컨셉트 亞 최초 공개

  • 등록 2017-03-30 오전 8:49:53

    수정 2017-03-30 오전 8:50:12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 링컨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링컨코리아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럭셔리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내비게이터 컨셉트는 1997년 최초 출시된 풀사이즈 럭셔리 SUV모델로 ‘도로위의 왕’이라 불렸다. 최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기술에 혁신적 디자인이 더해져 미래 링컨 자동차의 지향점을 확인 할 수 있는 차량이다. 럭셔리 세일링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차제 디자인과 날개를 펼치듯 열리는 파워 걸-윙 도어가 특징이다.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사양이 장착됐다.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환경에 대한 차의 반응성을 높이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급제동 경고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또한 V6 3.5L 트윈터보 GTDI엔진이 장착되어 400마력 이상의 최대 출력을 낸다.

이번 모터쇼를 위해 방한한 에이미 머렌틱 링컨 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링컨의 비전을 제시했다. 머렌틱 사장은 “링컨이 지난해 중국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약 3배 에 가까운 3만3000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며 “2020년까지 미국과 중국시장 내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50% 이상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링컨은 아메리칸 럭셔리를 넘어 월드-클래스를 럭셔리를 추구하고자 한다”며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보다 따듯하고, 인간적이며,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 개개인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링컨이 추구해야 하는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링컨은 국내시장에서 지난 5년간 200% 이상 성장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있다”며 “전략적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의 아이콘으로서 링컨의 가치를 재정립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링컨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 MKZ와 MKZ 하이브리드, MKC, MKX 등 5개 차종(8대)의 링컨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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