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 만회..외국인·기관 '사자'

  • 등록 2014-04-11 오전 11:12:30

    수정 2014-04-11 오전 11:12:3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간밤 나스닥 지수 급락 여파에서 벗어나 낙폭을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사자’를 외치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11일 오전 11시10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11포인트(0.02%) 오른 555.2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1.19% 내린 548.5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3% 이상 급락하며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바이오주와 기술주 급락한 탓이다.

나스닥 급락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억원, 2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14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강세다. 반면 디지털콘텐츠 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다.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포스코 ICT(022100) 다음(035720) 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4% 오른 4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130960) 성우하이텍(015750)은 1~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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