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합동수사본 "3등 항해사가 조타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 중간수사결과 발표
선장 대신 3등 항해사가 변침
급격한 변침 및 선박 유지 관리상 하자 등 원인 수사 중
  • 등록 2014-04-18 오전 11:16:05

    수정 2014-04-19 오전 9:12:13

[목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8일 오전 목포 서해지방해영경찰청에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수사본부를 지휘하고 있는

이성윤 광주지검 목포지청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과 관련이 있으면 수사의 대상과 범위를 제한하지 않겠다 “고 밝혔다.

다음은 합동수사본부와 1문 1답.

-현재 수사상황은

△2회에 걸쳐 선장을 비롯해 승무원들 소환조사했다.

-급격한 선회에 의한 사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고해역이 배의 방향을 틀어야 하는 변침점 맞다. 그러나 변침이 유일한 원인이었는지 선박의 유지 관리상 하자가 있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수사 중이다

-급박하게 선회를 해야 하는 이유는?

△판단의 문제일 수 있다. 변침 위치는 맞다. 급박한 선회였는지 일상적이었던 건지 수사중이다

-기상악화 등 외부의 요인보다 총채적 인재인 가능성이 높은거 아닌가?

△여러 가지 원인을 놓고 종합적으로 수사중이다.

-사고 당시 조타를 한 사람은?

△3등 항해사였다. 선장이 조타실 뒤에서 항해사에게 조타 지휘를 맡기고 있었다.

-사고 당시 조난방송은 누가 했는가?

△조난방송을 한 것은 확인했다. 수사 과정 중에서 진술들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

-청해진해운 압수수사는 어디서?

△목포지검에서 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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