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 성료

  • 등록 2015-10-18 오후 2:32:33

    수정 2015-10-18 오후 2:32:33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유방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5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우리나라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
재단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엔 라네즈 전속모델인 송재림과 한율 전속모델 임지연 등 1만여 명이 참가했다.

핑크리본캠페인 일반인 홍보대사인 ‘핑크제너레이션’이 유방암 환우의 완쾌를 기원하며 핑크색 실을 감아 완성한 대형 조형물 전시 및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또 김승민 덕성여대 교수가 핑크리본 작품을 전시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핑크리본캠페인을 통해 780여명의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가 수술치료비를 지원받고, 700회 이상 대국민 유방건강강좌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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