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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은 “출구조사 보는 팁은 지상파 3곳에서 발표를 쫙 할 거다. 재빨리 본 다음에 더불어민주당이 제일 조금 나오는 곳을 신뢰하면 된다. 지금까지 보면 딱 한 번 빼고 4번은 여당이 출구조사에서 (실제 의석수보다)의석수가 많이 나왔다. 조심하려면 방송 3사가 발표한 것 중 민주당 몇석에서 몇석 사이 범위의 상한선과 하한선이 제일 낮은 쪽. 그쪽을 신뢰하면서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당선유력, 당선확실도 뒤집힌 적 많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울주군수 선거를 생각해보면 밤새도록 민주당 후보가 졌는데 새벽 한순간에 엎어졌다. 현장에서는 2~3시간 전에 알았다. 범서라고 큰 회사와 공장이 있는 신도시가 있다. 거기 인구가 많다. 울주군은 시골인데 범서가 신도시다. 인구도 많고. 다른 쪽에서는 다 졌는데 거기서 7대3으로 이겨서 역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방송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라 자가격리자 투표 시간을 감안해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공표 시각을 오후 6시15분으로 늦췄다. 각 정당 의석수 예측 및 제1당 예측 결과는 오후 6시25분 이후, 당선자 예측은 오후 6시45분 이후 인용보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