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스마트폰 속으로‥KT와 제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이석채)와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14일 스마트폰 기반의 항공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객들은 실물카드가 없어도 KT(030200) ‘올레 마이월렛’ 어플을 통해 멤버십과 쿠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아시아나 항공권 예매 시 ‘올레 마이월렛’에 저장된 모바일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황균 KT 금융사업담당 상무는 “3000만 명에 이르는 모든 스마트폰 고객을 대상으로 올레 마이월렛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한 생활편의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올레 마이월렛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마켓 및 올레마켓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양사는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올레 마이월렛을 통해 모바일 아시아나클럽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해서 하와이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당첨내역은 10월 19일 아시아나 클럽 및 올레 마이월렛 어플과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0월 25일 일괄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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