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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이 통과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핀테크 산업 지원을 위한 내년도 신규예산이 79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제도적 틀 구축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본 법안은 지난 3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도입과 예산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테스트베드 비용 보조금 40억원, 멘토링·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지원 19억1000만원, 핀테크 박람회 8억2000만원 등 총 79억원 규모 지원을 통해 핀테크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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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확산을 위해서는 시장 참여자와의 상시적인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금요 조찬’ 등 정례적 만남의 자리를 통해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핀테크 박람회 개최와 테스트베드 제도 운영 등 예산관련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