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경기 양평에서 고등학생 6명이 중학생 2명을 집단폭행해 피해자들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 큰 상해를 입었다.
연합뉴스TV가 단독 공개한 폭행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양평군 양평읍 한 공터에서 덩치가 더 큰 여학생 무리가 여중생 2명을 상대로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그대로 확인된다.
피해학생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상해를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피해학생 부모들은 정신적인 충격도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폭행을 주도한 가해 학생 2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먼저 입건하고 다른 학생들의 범행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