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D `디스플레이 최강기술 뽐낸다`

SID 2009 전시회 참가
친환경, LED 등 관련 기술 전시
  • 등록 2009-06-02 오전 11:01:00

    수정 2009-06-02 오전 11:01:0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LG디스플레이(034220)가 미국 샌 안토니오에서 열리는 `SID 2009`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SID 2009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 올해 SID 2009의 핵심은 친환경과 LED, 3D, AMOLED로 요약된다.

삼성전자는 액티브 디밍 기술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40% 줄인 저소비전력 친환경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놨다.

액티브 디밍 기술은 엣지형 LED 백라이트의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명암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최신 기술. 이를 적용한 23인치 모니터용 패널은 소비전력이 5.7W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소비전력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펜타일(Pentile)방식의 10.1인치 노트북용 패널 시제품, 세계 최초로 용액 공정을 이용한 산화물 TFT-LCD 패널, 10.2인치 컬러 전자종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들도 선보였다.

또 윈도7 출시와 함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터치 패널 시장에 대비해 10.1인치 터치 내장형 노트북용 패널도 공개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31인치 풀HD OLED TV를 비롯한 OLED 조명, 투명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OLED 제품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5.9mm 두께의 세계 최박형 LCD TV 패널을 전시한다.

기존 3D LCD보다 화면 밝기(휘도)가 2배 이상 높아진 풀HD 23인치 안경형 3D LCD(사진)와 3인치 및 15인치 AMOLED 제품, 차세대 In-plane 프린팅 기술도 선보인다.
 
이밖에 정인재 LG디스플레이 CTO 부사장이 `신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시장 창출`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안병철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 상무는 `SID 2009`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다.

한편 SID 2009는 오는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다. 올해 4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시회 외에도 디스플레이 관련 학술 심포지엄 및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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