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재택근무로 인터넷 메신저 `각광`

지난주 `네이트온` 이용률 3.7% 증가
  • 등록 2009-11-04 오전 11:07:31

    수정 2009-11-04 오전 11:07:31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신종플루가 확산됨에 따라 가정에서의 인터넷 메신저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이 아닌 자택근무시 업무 대체수단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인터넷 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주인 26일부터 이달 1일 가정에서의 온라인 메신저 `네이트온` 이용자수는 754만명으로 그 전주에 비해 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인터넷 사용자 수가 1.1% 증가한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는 메신저를 이용하면 직장 동료나 업무 담당자들 간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무실에서 일을 볼 수 없을 경우 대체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하면 문자 채팅은 물론 화상 대화나 음성 대화가 가능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김승균 SK컴즈(066270) 기획팀장은 "최근 메신저는 단순한 문자 대화를 넘어 음성과 화상 대화까지도 가능하다"며 "메신저를 잘 활용하면 자택에서도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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