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MMORPG ‘검은사막’ 국내 퍼블리싱 계약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게임개발사 펄어비스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은 검은사막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운영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검은사막은 사실적인 그래픽, 호쾌한 전투, 타격감이 특징이다.

다음과 펄어비스는 내년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게임 콘텐츠와 새로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대일 펄어비스 대표는 “국내 대표 포널서비스인 다음을 통해 검은사막이 더욱 큰 시너지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김대일 대표가 2010년 설립한 게임개발사다. 김대일 대표는 ‘릴’, ‘R2’, ‘C9’ 등의 대작 게임을 제작했다.

▲홍성주 다음 게임부문장(좌)과 김대일 펄어비스 대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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