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2도 등 전국 찜통 '무더위'…내륙지역 폭염주의보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 70~80이상
  • 등록 2014-07-20 오후 3:37:57

    수정 2014-07-20 오후 3:38:25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휴일인 2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3시 현재 경기도(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의정부시, 성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충청북도(청주시, 괴산군, 충주시, 단양군, 증평군), 경상북도(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경상남도(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함양군, 합천군), 대구광역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대구광역시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현재 서울의 낮기온은 32.4도로 어제보다 2.1도 높다.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는 82.9에 달한다. 춘천, 원주는 34.2도, 34.6도를 웃돌고 있으며, 영월 33.8도, 강릉31도 등을 기록중이다. 안동 33.9도, 대구 33.3도, 대전 32.4도, 청주 33도 등이다. 습도도 높은 상태로 전국 각지의 불쾌지수는 70~90수준으로 매우 높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동안 강한 햇볕으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겠다”며 “습도도 높아 무덥겠으니 한낮 외출은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월요일인 21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4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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