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비아그라 `플리반세린`, 조만간 시판될 듯..美FDA 승인 앞둬

  • 등록 2015-08-18 오전 9:21:23

    수정 2015-08-18 오전 9:21:2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여성용 ‘비아그라’가 이르면 이번 주내 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리반세린’(flibanserin)은 여성들의 성욕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발된 약으로 ‘여성용 비아그라’라고 불린다. 그동안 정식 판매를 위해 FDA에 정식 허가를 2차례나 요청했지만 번번히 통과되지 못했다.

본 기사와는 무관한 사진입니다
여성의 성욕은 남성의 발기부전과 달리 육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복잡한 심리적인 요인이 반영된 복합적인 것으로 이를 약으로 해결하는 것은 여성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의학 전문가들의 경고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단체들까지 플리반세린을 승인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다, 지난 6월에는 FDA 자문위원단이 조건부이긴 하지만, 승인 권고 결정을 내린 적이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플리반세린에 대한 FDA의 시판 승인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이에 미국 언론은 플리반세린이 여성들의 성욕감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깊은 관심을 내비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웃으며 시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