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깜짝실적' 스냅, 28.3% 급등…테슬라, 5분기 연속 순익

오전 7시 이데일리TV 굿머니 방송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미국현지 화상연결
  • 등록 2020-10-22 오전 9:03:53

    수정 2020-10-22 오전 9:03:53

이데일리TV 굿머니 10월22일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22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과 종목별 특징을 정리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추가 부양책 협상과정을 주목하는 가운데 일제히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개별 종목들은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필수소비재와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렸다. 에너지주가 2% 하락해 최대낙폭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업종은 1% 안쪽의 내림세를 보였다.

전날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놓은 넷플릭스가 6.9% 하락했다.

미국의 메신져앱 업체인 스냅은 예상 외 깜짝실적으로 28.3% 급등했다. 스냅은 페이스북 광고중단과 틱톡 규제 등 경쟁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반사이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테슬라는 예상을 깨고 5분기 연속 순익을 발표했다. 장중에는 0.2% 상승에 그쳤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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