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19%) 내린 1994.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001.60으로 상승 출발했다. 전날 2000선 턱밑으로 거래를 마쳤던 코스피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00선을 터치하면서 상승출발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중국이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할 것이란 방침을 밝힌 점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78포인트(0.41%) 하락한 2만4474.1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78%) 내린 2948.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90포인트(0.97%) 하락한 9284.88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보험, 섬유·의복, 종이·목재, 통신, 운수·창고, 음식료품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LG생활건강(051900) 카카오(03572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