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 입찰제안서 오후 3시 마감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12일 (주)두산(000150)의 주류사업부 매각에 대한 입찰제안서가 오후 3시 마감된다.

두산은 각 업체들에게 보낸 입찰안내서(IM)에서 오후 3시까지 입찰제안서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마감시간이 오후 5시로 알려져 혼선이 있었다.
 
두산은 오늘 입찰제안서를 받은 뒤 내주중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현재 아직까지 입찰제안서를 낸 기업은 없으며, 마감시간이 임박해 두산주류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업체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산그룹이 두산주류에 대한 기업설명회 자료와 입찰에 필요한 IM을 보낸 업체는 1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 롯데그룹, GS그룹과 위스키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와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JP모간 계열 CCMP 등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 3~4군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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