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대세 조정치, 미린다 광고서 코믹 연기 선봬

  • 등록 2013-06-03 오전 11:26:29

    수정 2013-06-03 오전 11:26:2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예능대세 뮤지션 조정치와 배우 박민지를 모델로 한 ‘미린다’ 신규 광고를 3일부터 선보인다.

미린다는 미국 플레이버(flavor, 향) 탄산음료 시장에서 마운틴듀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 3월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탄산함량을 높여 청량감을 강화했다.

미린다 광고는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조정치와 ‘결혼의 꼼수’, ‘대풍수’ 등에 출연한 배우 박민지가 호흡을 맞춰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미안하다 상큼하다’라는 콘셉트로 과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느낌을 살려 조정치 특유의 표정 연기를 통해 상큼한 미린다를 소비자에게 재치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조정치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편안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미린다의 톡쏘는 청량감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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