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18일 오전 9시50분 현재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날보다 2.48% 오른 3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노동절 때 LCD TV 판매가 기대에 부합한 만족스러운 결과였다"며 "3D 및 LED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패널 업체의 수익성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디스플레이서치 기준, TV용 패널 평균판매단가(ASP)는 5월 초에 이미 반등에 성공했다"며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를 대비한 패널 재고 축적 수요가 기대돼 2분기 패널 출하량은 1분기 대비 15%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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