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직무 인적성검사(HMAT)를 실시했다.
현대차는 6일 전국 4개 시험장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직무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적성 검사는 서울 건국대, 부산 동아대, 대전대, 전주 전북대학교에서 각각 치러졌다. 올해 현대차그룹의 하반기 공채는 지난 상반기 공채까지 시행했던 그룹 인적성 시험인 ‘HKAT’ 대신 현대차만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HMAT’가 처음 실시됐다.
HMAT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해 내부 인사부 임직원이 자체 개발한 시험이다. 현대차는 인적성 검사에서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2차 면접을 실시한 후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 현대차의 2013 대졸 신입공채 인적성 시험장 모습.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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