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1.8조 베트남 화력발전소 건설 계약

하노이 남동쪽 땅호아 지역 1300MW급 화력발전소
  • 등록 2014-12-26 오전 10:25:05

    수정 2014-12-26 오전 10:25:05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중공업이 1조 80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공동 발주처인 일본 마루베니, 한국전력공사와 1330MW급(665MWⅹ2) 응이손(Nghi Son)Ⅱ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응이손Ⅱ 석탄화력발전소는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땅호아 지역에 건설되며,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2019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해 말 1조 6천억 원 규모의 ‘빈탄(Vinh Tan) 4’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발전소 건설까지 수행, 2017년까지 약 35 GW 규모로 예상되는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2009년 베트남 중부지역에 대규모 생산공장 (두산VINA)을 설립한 이후 꾸준한 현지 투자 및 CSR활동을 통해 베트남 정부와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 두산重, 내년 상반기 수주 모멘텀 기대..'매수'-키움
☞ 두산重 '1000MW 초초임계압 보일러' 세계 일류상품 선정
☞ [특징주]두산重 '약세'..4Q 저조한 실적 전망
☞ 두산重, 19일 임시주총 개최..정지택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 두산重, 희망퇴직 실시..52세 이상 직원 대상
☞ 두산중공업, 베트남서 1조8129억 규모 공사수주
☞ [특징주]두산중공업, 인력 구조조정에 강세
☞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박지원, 정지택' 변경
☞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 퇴임으로 보유주식 공시의무 소멸
☞ [특징주]두산중공업, 강세..내년 수주 기대
☞ 나이스신평, 두산중공업 등 두산 계열사 등급 하향
☞ 두산중공업, 동부그린발전소 수주공시 유보기한 1년 연장
☞ [특징주]두산중공업, 약세..RCPS 발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디올 그 자체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