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세월호 참사 1주년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했다.
표창원 소장은 세월호 1주년을 1시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지난 15일 밤 11시쯤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그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과 생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가족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합니다”고 적었다.
표창원 소장은 이를 트위터 프로필에도 올려놓으며 다수의 공감을 유도했다.
그는 16일 오전 포털 다음이 마련한 세월호 1주년 추모 페이지를 링크해놓는가 하면, 야구선수 추신수의 세월호 추모 발언 기사 주소도 올려놨다. 세월호 1주년을 맞아 희생자 유가족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싶은 마음이 엿보인다.
한편 연예인들도 세월호 1주년과 관련해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윤종신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 월간 윤종신 4월호는 없습니다”는 글과 함께 세월호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사진도 올렸다. 이밖에 김우빈과 신화 김동완 등 유명 연예인들도 세월호 가족의 아픔을 더는 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