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의 삶과 음악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다.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본부장이 윤이상의 일대기를 ‘상처받은 용’ ‘첼로’ ‘통영문화협회’ 등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강의 형식으로 소개한다. 윤이상이 세계 음악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할, 작품 세계 등을 전한다.
윤이상은 1956년부터 유럽에서 활동한 작곡가다. 1967년 동백림 사건에 연루돼 이념 논란에 시달렸다. 서양 음악에 동양적인 요소를 가미해 해외에서 명성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