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보류

  • 등록 2014-07-17 오전 10:06:06

    수정 2014-07-17 오전 10:47: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17일 전체 회의를 열고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제정을 안건으로 올리려 했으나, 안건상정을 보류했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날 “보고안건으로 된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제정에 대한 사항은 검토 과정에서 새로운 논의 사항이 몇 가지 나타났고, 최근 EU에서 새로운 지침이 나온 것이 확인됐다”면서 “ 그래서 좀 더 완벽한 빅데이터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돼 오늘은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가이드라인 안건은 상정을 보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빅데이터 활용의 경우 개인정보 식별이 안 돼야 하는데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면서 “개인정보보호법 등 상위법과 상치된다는 지적이 있어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안건 상정을 보류했지만, 8월 중에는 가이드라인을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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