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푸딩' 판매량 1천만개 돌파

  • 등록 2014-08-21 오전 9:59:26

    수정 2014-08-21 오전 9:59:26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디저트 제품 ‘쁘띠첼 스윗푸딩’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월 평균 90만개 팔렸고, 한국인 5명 중 1명은 스윗푸딩을 먹은 셈이다.

출시 이후 스윗푸딩의 누적 판매수량을 일렬로 세우면 약 670km에 이른다. 밀크커스터드·생크림 커스터드·로열커스터드·레어치즈 등 4가지 종류 증 밀크커스터드 제품이 가장 많은 약 340만개 팔렸다.

CJ제일제당은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을 집중 공략한 ‘입소문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출시 사전 단계에서 온라인 유명 커뮤니티나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고 테스트를 통해 나타난 긍정 평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쁘띠첼이 이 같은 방식으로 제품을 알린 것은 맛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푸딩의 ‘원조 국가’인 영국에서 맛볼 수 있는 정통 푸딩의 맛을 충실히 재현하는 데 주력한 결과다. 여성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제품 포장에 가공식품에 잘 쓰지 않는 핑크와 스카이블루, 옐로우 등의 색깔을 과감하게 사용한 점도 주효했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쁘띠첼 스윗푸딩은 이제 명실상부한 ‘국민 디저트’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스윗푸딩뿐 아니라 젤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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