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많은 알바, 1위는 '피팅모델'

‘교육·강사’ 직종이 시급 높아
고시원이 편의점보다 시급 낮아
  • 등록 2019-08-01 오전 8:51:19

    수정 2019-08-01 오전 8:51:19

(사진=알바몬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 중 가장 높은 시급을 받은 직종은 ‘피팅모델’로 나타났다. 피팅모델 알바는 시간당 평균 1만8800원이 넘는 시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상반기 동안 자사에 등록된 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960만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알바 시급은 평균 8881원을 기록해 법정 최저시급보다 평균 531원이 더 높았다. 지난해 2분기 알바몬이 발표한 평균시급 8195원보다는 686원이 높은 액수였다.

전체 알바 직종별로 살펴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교육·강사’ 직종으로 시간당 1만1180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디어(9760원)와 △운전·배달(9707원)도 시간당 9700원대의 높은 급여가 지급됐다.

이밖에 △고객상담·리서치·영업(9668원) △디자인(9363원) △IT·컴퓨터(9341원) 등도 시급이 높았다.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최고의 시급’ 알바 1위는 피팅모델이 차지했다. 피팅모델의 시간당 급여는 평균 1만8818원으로 전체 145개 직종 중 가장 높았다. 2위는 시간당 1만5366원을 기록한 ‘나레이터모델’이 차지했다. △방문·학습지 강사(1만4514원) △요가·필라테스 강사(1만4442원)가 3·4위를 차지했다.

반면 올 상반기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 1위에는 편의점을 제치고 고시원 알바가 올랐다.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 알바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8424원으로 편의점(8435원)과 시급이 낮은 알바 1·2위를 다퉜다.

다음으로는 △DVD·멀티방·만화카페(8484원) △아이스크림·디저트(8503원) △키즈카페(8516원) △커피전문점(8522원) 등도 비교적 시급이 낮은 알바 직종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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