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문희상 비대위원장 추대 환영.. 국회정상화 기대”

  • 등록 2014-09-19 오전 10:20:35

    수정 2014-09-19 오전 10:20:51

[이데일리 박수익 정다슬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의원이 추대된 것과 관련,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내면서 국회정상화를 기대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 “문 위원장은 대표적인 의회민주주의자로 평가받는 존경받는 정치지도자”라며 “국회 정상화에 큰 기대가 된다. 내가 이 말씀 드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당직자회의를 주재한 이완구 원내대표도 “야당이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면서 “경륜 높은 문 위원장이 본격적으로 야당을 안정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큰 힘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군현 사무총장 역시 “문 위원장의 추대를 축하하고 하루빨리 국회를 정상화시켜서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토론에 임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지도부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새해 예산안과 관련, 야당이 심의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는 점도 촉구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국회법 85조3항(예산안 자동부의 조항)에 따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올해는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도 “올해부터는 12월 2일까지는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해야 하는데 국회가 정상가동돼도 예산심의를 하는 시간이 충분치 않다”며 “야당은 시급한 예산심의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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