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한파 물러가니, 이번엔 `미세먼지` 말썽.. 건강 생활 수칙은?

  • 등록 2016-01-27 오전 9:10:32

    수정 2016-01-27 오전 9:10:32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맹렬한 기세를 떨치던 한파가 물러가자 이번에는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27일 기상청은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4~5도 가량 높아 서울 영하 4도, 부산 1도 등을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또 “한낮에도 평년기온을 웃돌아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서쪽에서 중국 오염 물질이 유입돼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 을 나타낼때는 장기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일때 건강 생활 수칙은 △실외활동 시 마스크·보호안경·모자 착용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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