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3포인트(+0.41%) 상승한 2462.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459선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조금씩 키우면서 246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때 11월 9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인 2459.15를 넘어서는 2466.74까지 치솟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미 증시처럼 국내 증시 역시 언택트 관련 종목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중국의 소비 증가는 향후 산업생산 개선으로, 한국의 중국 수출 증가를 의미하는 만큼 중국의 광군절 매출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가 1%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 금융업, 증권, 기계, 은행, 섬유의복, 철강및금속 등이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과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종이목재, 의약품 등이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0% 상승한 2만9420.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4% 내린 3545.5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 내린 1만1553.86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