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와 노키아지멘스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스마트 랩에서 양사가 공동 연구개발한 기술을 국내와 600여 개 노키아지멘스 사업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에 내놓고, 글로벌 시장을 노린 기술과 솔루션을 함께 개발한다.
함께 개발한 기술과 특허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배분하며, 공동연구개발과 해외진출에 KT의 협력업체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미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분야와 차세대 단말과 앱 개발 분야, 스마트관련 솔루션 등을 연구아이템으로 선정해 개발에 착수했다.
스마트랩은 오는 12월 설립된다.
KT 이석채 회장은 "유무선통신 운영에 대한 경쟁력을 보유한 KT는 세계적인 통신장비 업체인 노키아지멘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 수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경쟁력 있는 KT 협력업체에는 해외 진출할 큰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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