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는 이번 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트레이드 쇼에서 태블릿PC용 운영체제(OS)를 공개한다.
관계자들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MS의 태블릿PC용 OS가 애플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젤라 히시앙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어떤 태블릿이 좋은 것인지 알고 싶어한다"면서 "컴퓨텍스에서 이를 만져보고 사용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글과 MS 측은 각각 고위급 임원을 대만에 급파, 기자단에 향후 회사의 계획과 신제품 성능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는 계획이다.
태블릿PC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토니 사코나기 샌포트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오는 2015년까지 태블릿PC 출하량이 전년 1700만대에서 2억1500만대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Digital쇼룸 태블릿PC 관련 동영상 보기◀ ☞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 태블릿 선수 뺏긴 인텔, CPU칩셋을 내놨는데.. ☞ "아이패드2" 전격해부..바뀐 5가지 뭘까 ☞ 태블릿PC `줌`, 구글 향기만 짙게 풍겼다 ☞ 블랙베리 태블릿PC `플레이북` 미리보기 ☞ `태블릿戰 후끈..세계 이동통신전시회 현장` ☞ "아이덴티티 크론" 써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