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다음달 12일 일산 킨덱스에서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기아차, SK(003600), LG(003550), 포스코(005490) 등 9개 그룹의 협력사 100곳과 일반중소기업 50곳 등 우량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해 연구개발직, 사무관리직, 생산·품질관리직 등에서 총 1400명의 우수 경력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로선 사상 최대 규모로 장년 구직자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열린채용관을 마련해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가 직접 이력서·면접클리닉을 실시한다. 이 밖에 컨설팅관과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훈련체험관, 창업지원관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9개 그룹의 대표 등 정부와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2012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jobfair.fki-rejob.or.kr)에서 원하는 기업을 선정해 사전에 면접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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