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美 캐리어 '보바' 독점 판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보령메디앙스(014100)는 미국의 고급 유아 캐리어 브랜드 보바(Boba)를 독점 수입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바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와 세련된 색상·무늬로 미국·유럽·아시아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 대표상품으로는 아기띠와 랩(wrap) 등이 있으며, 국내에는 4G아기띠를 출시했다.

4G아기띠는 사용자의 신체 체형에 따라 높낮이와 길이, 허리둘레까지 조절이 가능하게끔 인체 공학적인 설계로 아이와 엄마에게 최적의 사용감을 선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머리를 받쳐주는 후드와 신체적 균형 및 다리 벌어짐을 방지하는 발 받침 끈(풋 스트랩), 신생아 패드 등이 기본구성으로 포함돼 있다.

랩 제품은 캥거루를 접목했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가슴에 감싸 안음으로써 정서 안정과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보령메디앙스 관게자는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육아용품을 선보이기 위해 보바를 수입 판매하기로 했다”며 “길이 조절로 아빠와 엄마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인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의 비비하우스 매장 및 아이맘 쇼핑몰(shop.i-mom.co.kr)과 맘스맘, 더오가닉코튼 매장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4G아기띠 구입 시 오가닉 소재의 아기띠 침받이 패드와 아기띠 보관 주머니를 증정하는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