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8·9전대, 계파갈등의 벽 넘어야”

  • 등록 2016-07-25 오전 9:40:21

    수정 2016-07-25 오전 9:52:59

김희옥(가운데)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진석 원내대표, 김 비대위원장, 김광림 정책위의장.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8·9전당대회를 보름 앞둔 25일 “작금의 계파갈등의 벽을 뛰어넘는 범보수세력의 대동단결과 가치 창출을 통한 정권 재창출의 동력 확보가 이번 전대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전대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어느 전대치고 중요하지 않은 대회가 없었지만 이번 전대는 총선 참패 후 내년 대선을 앞둔 절박한 위기 상황 속에서 치르는 중요한 전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대준비위원회는 전대에서 계파갈등을 뛰어넘는 대화합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기치 아래 보수가 결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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