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아시아나, EU 합병심사 시기 확정 소식에 강세

  • 등록 2023-12-07 오전 9:40:07

    수정 2023-12-07 오전 9:40:0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심사 일정이 내년 2월로 정해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2.69%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우(003495)는 11.90% 오름세고, 아시아나항공(020560)아시아나IDT(267850)는 각각 7.47%, 23.65% 상승 중이다.

이들 종목이 이날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EU 경쟁 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 날짜를 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EC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4년 2월 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일 EC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 계획 등이 포함된 시정조치 안을 제출했다. 이후 EU 집행위 요청에 따라 심사에 필요한 추가 자료까지 제출해 놓은 상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EU 집행위의 합병 승인을 받으면 앞으로 기업결합까지 미국과 일본 경쟁 당국의 허가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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