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녀'' 윤송이 상무, SK텔레콤 떠난다

  • 등록 2007-12-24 오후 4:21:07

    수정 2007-12-24 오후 4:21:07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20대에 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 SK텔레콤(017670)의 임원으로 발탁돼 세간의 화제가 됐던 '천재소녀' 윤송이 상무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24일 SK텔레콤은 윤 상무는 지난주 정기임원인사에서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상무는 회사측에 "당분간 쉬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상무는 75년생으로 서울과학고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거쳐 1996년 미국 MIT대 전자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천재소녀'로 불렸다.

윤 상무는 이후 맥킨지를 거쳐 2002년 당시 SK텔레콤의 자회사였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업체인 와이더덴닷컴에 입사했다.

또 2004년에는 28살의 나이로 SK텔레콤 비즈니스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인텔리전스 태크스포스장(상무)에 오르며 출세가도를 달렸다.

윤 상무는 상무 재임 시절 '1미리', 'T인터랙티브' 등 지능형 휴대전화 대기화면 서비스를 개발, 내놓았지만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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