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30선 등락..`삼성電 130만원 눈앞`

  • 등록 2012-03-27 오전 11:41:02

    수정 2012-03-27 오전 11:41:02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203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67포인트(0.73%) 오른 2033.8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발 호재로 단숨에 2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출발했다. 간밤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이 경기 부양 의지를 강조하고 나선 점과 미국 주택시장 관련된 지표가 나쁘지 않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기관이 이내 순매도로 돌아서며 코스피는 2030선 초반까지 밀렸다. 다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2030선에서 등락을 이어 가는 모습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1260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도 28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만 922억원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039억원의 순매수가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가스 운송장비 기계 전기전자 업종 등이 1%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 슴식료품 등 내수주들은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줄줄이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005930)는 1.57% 오른 129만5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 행진 중이다. 현대중공업(009540)이 3.59% 오른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도 2.87% 상승하며 강세다. 이외 현대차(005380) POSCO(00549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등도 1%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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