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검거 골든타임 3분' 서울시내 경찰서 12개만 준수

중부서 가장 빠르고, 강남서 꼴찌
  • 등록 2014-09-19 오전 10:21:17

    수정 2014-09-19 오전 10:22:30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기 위한 골든타임은 3분이지만, 서울시내 경찰서의 현장 도착시간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12 신고전화 접수 후 3분 안에 현장에 도착한 서울시내 경찰서는 총 31개 중 12개에 불과했다.

경찰서별로는 서울 중부경찰서가 112 현장 도착 시간이 평균 2분5초로 가장 빨랐다. 이어 금천서(2분12초), 혜화서(2분21초), 종로서(2분34초), 관악서(2분48초) 순이었다. 반면 강남경찰서의 현장도착 시간은 평균 4분11초로 4분을 넘겼다.

강기윤 의원은 “경찰 출동 골든타임 3분은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시간”이라며 “신속한 현장 출동과 정확한 초동조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경찰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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