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우소는 최재유 차관 취임 이후 시작한 ‘2015년도 ICT 정책해우소’를 마무리하는 자리로써 전국 SW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지역 SW·ICT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장에서 생생하게 이뤄졌다.
제34차 해우소에서는 올해 지역 SW산업 발전에 공헌이 큰 유공자에 대한 미래부 장관 표창, 미래부 기조발제, 지역 SW기업 성공사례 발표, 자유토론을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ICT해우소에 참석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동안 지역 ICT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의 SW산업 생산액, 기업수, 일자리수 등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창조경제와 SW중심사회 및 K-ICT전략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SW산업이 대도약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산·학·연 전문가들은 현재의 지역 SW산업 체계로는 SW중심사회를 지역 SW산업에 실현·확산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 SW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근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재유 차관은 “미래부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SW중심사회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다양한 산업과 지역 기반 중소기업들의 중심적인 역할이 긴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미래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지역 산업이 SW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중심 SW·ICT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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