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도기연,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

  • 등록 2020-07-06 오전 9:21:09

    수정 2020-07-06 오전 9:21:0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개발 기업 신도기연(290520)이 상장 첫 날 급락중이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신도기연은 시초가 대비 20.94%(6700원) 내린 2만53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22~23일 양일에 걸친 기관투자가들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000~1만6000원)의 최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지었다.

2000년 설립된 신도기연은 액정표시장치(LCD)와 OLED 후공정 장비 개발과 생산을 영위한다. 특히 주요 제품으로 합착 기술을 활용한 3D 합착기, 탈포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보유중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렉서블,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이 대세가 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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