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점 카페라(CAFE LA) 루프탑에서 즐기는 도심 속 ‘신라면세점 x CGV 무비 트립’ 행사를 진행했다. ‘비긴어게인’,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3편을 6회에 걸쳐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색다른 공간에서의 이색 체험을 원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신라면세점과 CGV의 협업을 통해 남산 배경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CGV 간이 매점을 운영해 ‘시그니처 팝콘’ 완제품 팝콘 및 일부 음료를 판매해 영화관이나 다름 없는 감상 환경을 제공했다. 루프탑 잔디 공간에는 아웃도어 무드의 좌석을 배치하고 가을 야외 환경을 고려해 캠핑 컵 트레이, 방석 핫팩, 담요 등 다양한 방한·편의 용품을 마련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카페라에서 지난 5월부터 한달여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유행화장전’ 팝업 전시를 선보였고, 6월에는 잔디밭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을 열었다. 10월에는 국경절 연휴 기간 정관장과 함께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이주영 신라면세점 글로벌마케팅그룹장은 “엔데믹 이후 여러 이종산업과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다양하게 선보이려고 하고 있다”면서 “신라면세점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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