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암재단은 이사회를 열고 조성옥 디브이에스(046400) 회장을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했다.
수암재단은 지난 2006년 황우석박사가 자신을 따르던 연구원 20여명과 함께 설립했다. 이후 박병수 수암연구재단 전 이사장 등 지인들의 도움으로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옮겼다.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과 관련해 지난 26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재판부의 집행유예 선고 판결에 대해 관련업계서는 황 박사에게 추가 연구 기회를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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