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고민, 국립공원에서 날려버리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딱 하루만! 쉬어가는 국립공원 생태발걸음’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격주로 토요일마다 총 6차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의 대자연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브런치 생태여행,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인공 암벽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규성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장은 “취업문제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것은 곧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하며, 신청은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누리집(eco-institute.knps.or.kr)으로 하면된다. 관련 문의는 연수원 교육수련부(02-901-0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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